최근 영화 <지랄발광 17세>를 봤다.
영화에서 잠깐 나왔던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찾아서 들어봤다.
Big Jet Plane - Angus & Julia Stone
https://www.youtube.com/watch?v=yFTvbcNhEgc
나는 이 노래 전주 부분이 제일 좋다ㅜㅜㅜ
가사는 내 스타일은 아니다.
나에게 '가사'는 노래를 선택하는 데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
팝을 자주 들어도 영어인 가사가
듣자마자 술술 해석되진 않지만,
노래가 좋다 싶으면
가사를 찾아보는 편.
그래서 찾아본 Big Jet Plane의
가사는 평범하다.
근데 평범해도 될 것 같다.
이런 은은한 느낌의 노래는.
<가사/해석>
She said "hello mister, please to meet ya"
그녀가 말하네 "만나서 반가워요"
I wanna hold her, I wanna kiss her
그녀를 껴안고 키스하고싶어
She smelled of daisies, smelled of daisies
그녀는 데이지 향이 나
She drive me crazy, drive me crazy
나를 미치게 만들어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커다란 비행기에 태워 보내줄게요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커다란 비행기에 태워 보내줄게요
Hey hey
Hey hey
Be my lover, my lady river
나의 사랑이 되어줄래요, 나의 그대여
Can I take ya, take ya higher
더 높이 띄워줄까요?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커다란 비행기에 태워 보내줄게요
Hey hey
Hey hey
Gonna hold ya, gonna kiss ya in my arms
너를 안고, 내 품에서 키스할거야
Gonna take ya away from harm
위험으로부터 지킬거야
Gonna hold ya, gonna kiss ya in my arms
너를 안고, 내 품에서 키스할거야
Gonna take ya away from harm
위험으로부터 지킬거야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Gonna take her for a ride on a big jet plane
커다란 비행기에 태워 보내줄게요
Hey hey
Hey hey
이 노래의 가수, Angus & Julia Stone(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
호주 가수로 남매가 같이 활동한다.
호주 가수들이 내 스타일 노래를 많이 만드는 것 같다.
이 장면에서 Big Jet Plane 이 나온다.
로맨틱해 보이고,
실제로도 조금은 로맨틱하다가 만다.
왜냐면 저 남자 쓰레기라서.
네이딘 왜 저런 남자 좋아했어ㅜ
이 노래의 같은 앨범에서
Santa Monica Dream - Angus & Julia Stone
이 노래도 정말 포근하다.
새벽에 자기 전에 듣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xrfVaPNMCM8
호주 인디 노래 너무 좋아ㅜ
<지랄발광 17세>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
https://thinkgoroexsit221.tistory.com/21
[영화] <지랄발광 17세> 나를 닮은 네이딘의 이야기/왓챠플레이
열일곱살이라는 건 상당히 상징적인 나이일 것이다. 노래도, 영화도 유독 17세를 그렇게 좋아한다. 물론 외국의 17세와 우리나라의 17세가 같은 나이는 아니겠지만. 우리로 따지면 18-19세? 십대를 잊지 말아야겠..
thinkgoroexsit22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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