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윈1 [영화] <지랄발광 17세> 나를 닮은 네이딘의 이야기/왓챠플레이 열일곱살이라는 건 상당히 상징적인 나이일 것이다. 노래도, 영화도 유독 17세를 그렇게 좋아한다. 물론 외국의 17세와 우리나라의 17세가 같은 나이는 아니겠지만. 우리로 따지면 18-19세? 십대를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요즘 십대만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유독 더 찾아보는 편이다. 그렇게 보게 된 영화 근데 이 영화, 포스터 잘못 만들었다. 지랄발광 17세 (The Edge of Seventeen, 2016) 특히 우리나라 포스터가 너무 구리다. 약간 느낌.. 제목 번역은 잘 모르겠다. 나는 우리나라 영화제목 번역은 나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The Edge of Seventeen이 어떻게 지랄발광 17세로 번역됐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한건지 못한건지 감이 안 오네. 주인공 네이딘 보면 지랄.. 2020.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