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옴브레1 [미용실 환불 후기] 앞으로 날 진상이라며 욕할 사람에게. 오랜만의 블로그 포스팅이다. 두 달만이네,, 도저히 블로그에 올리지 않고서야 분노가 풀리지 않을 것 같아서 내가 욕하는 상대를 밝히지 않고 올리겠다. 미용실 진상 원장 만난 썰 시작. 숏컷에서 기르는 과정. 텁텁한 단발이 너무 답답해 기분 전환할 겸 염색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내가 본 사진은 서양인 머리였고, 서양인 모발과 동양인 모발이 다른 것을 알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동네 미용실에 갔다. 어렵다고 한다면 평범한 갈색 염색을 할 생각이었다. 답답함을 풀어줄 조금의 컷트와 함께. 사진을 보여줬더니, 미용사가 아주 자신만만하게 무슨 느낌인지 알죠~ 하는거다. 자신감이 너무 넘쳐서 믿어버렸다. 작지만 동네에서 평판이 아주 좋은 미용실이었기 때문에. 그걸 믿지 말았어야 했어 X발 4시간 반에 걸친.. 2020.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