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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_film/영상_tvdrama

[드라마] <아임 낫 오케이>/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by 트롤리나르샤 2020. 3. 3.

2. 26일에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하나 나왔다.

 

포스터

 

<아임 낫 오케이>

(I Am Not Okay with This,2020)

 

 

총 7화로 한 화에 20분이 채 되지 않는다.

킬링 타임용으로 가볍게, 볼 수 있다.

하루만에 정주행 완전 가능!

 

 

 

1화의 첫 오프닝 시퀀스.

 

그런데 이런 느낌,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빌어먹을 세상 따위> 1화 오프닝 시퀀스

 

뭐야 이거 빌세따잖아?!?!

처음에 보고서 뭐지, 표절인가, 싶을 정도로

연출과, 음악과, 자막과, 느낌이 비슷했다.

 

그래서 찾아보니,

<빌어먹을 세상 따위>의 감독과,

<기묘한 이야기>의 제작진이 함께 만든 드라마라고 한다.

 

나는 빌세따 밖에 보지 않아서

기묘한 이야기와의 비슷한 점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둘다 본 사람들의 대부분 반응하기를,

<빌어먹을 세상 따위> + <기묘한 이야기>를

정확히 반반 섞어놓은 느낌이라고 한다.

 

두 작품을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나름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겠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빌어먹을 세상 따위>와

겹치는 부분들이 많아서,

연기의 분위기라든가, 자막이라든가, 음악이라든가..

나에게는 신선하지는 않았다.

아 , 또 요런 싸이코패스적(?)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나왔구나~

이런 느낌이다.

 

 

왼쪽이 시드(주인공), 오른쪽이 테드.

 

주인공들이 상큼하고 귀여워서 나름 볼 맛이 난다.

특히 테드 역을 맡은 와이엇 올레프(Wyatt Oleff)가 

쌍콤하니 아주 귀엽다.

 

인스타@wyattoleff

 

뭐..뭔데..

 

테드라는 역이 사차원?적인 부분이 있는데

배우의 원래 현생활이 더 그래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스탈

2003년 살이란다.

낭랑 18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드라마보면 어린게 티 난다. 귀여워..

 

 

그리고 주연 소피아 릴리스(Sophia Lillis)!

인스타@sophialillis

 

너무 사랑스럽다..

ㅜㅜㅜㅜ사랑스러워!!

 

 

ㅜㅜㅜ미쳐ㅜㅜㅜㅜ너무 귀여워!!!

 

영화 IT(그것)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고 한다.

나는 IT을 본 적이 없어 처음 봤는데,

너무 매력적인 배우임이 틀림없다.

2002년생이란다. 세상에..

아가자나?? 근데 연기 너무 잘하자나??

 

엥 근데 와이엇 올레프도 IT에 출연했다고 한다.

한 번 봐야겠네..

 

 

이어서, 아임 낫 오케이의

장면 몇 가지!

 

테드가 낡은 차의 창문을 수동으로 내리는 장면. 은근 여러번 나오는데 귀엽다.

 

 

고슴도치 장례식ㅜㅜ

 

 

이런 장면은 유독 빌세따를 생각나게 한다.

 

 

솔직히 "수작이다."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볼만하다. 요즘 한국드라마도 볼게 딱히 없고..

넷플릭스 정주행도 막막했었는데

이건 흐름이 짧게 짧게 가서 쉽게 볼 수 있다.

시즌2가 나올 것 같다.

시즌1은 소개 정도인 것 같고.

시즌2부터 스토리가 슬슬 전개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빌어먹을 세상 따위>와 마찬가지로

삽입곡들이 좋다.

 

<삽입곡 추천>

Cults - Bad Things 

https://www.youtube.com/watch?v=n1WSC99ANnQ

 

드라마에서 제일 자주 나오는 노래인 것 같다.

 

Bloodwitch - Hey Little Girl 

https://www.youtube.com/watch?v=P0pFd1KdieE

2화에서 테드가 시드에게 같이

학교 가자고 물어보는 장면에서 삽입된 곡!

노래도 장면도 너무 귀여웠다.

 

 

 

삽입곡들은 나중에 따로 모아서 포스팅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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